◈샬럿 (동부 12위 / 패패패승)

이전경기 뉴잉글랜드를 3-1로 이기며 감격의 창단 첫 승을 이뤄냈다. 홈 팬들 앞에서 이뤄낸 승리라 짜릿함은 두 배가 되었다. 내친김에 첫 연승까지 이어가겠다는 각오. 하지만 상대 역시 페이스가 굉장히 좋은 상황이라 확률이 높다고 보기는 어렵다.공격진의 효율이 굉장히 좋은 편이다. 43개의 슈팅 중 20개가 골문으로 날아갈 정도로, 득점 확률이 높은 상황을 많이 만들어내고 있다. 신생 팀이라 조직력에서 약점이 있기 때문에 득점력이 부진했던 것이지 공격적인 잠재력은 가지고 있었던 셈이다. 주전으로 한 시즌을 쭉 나설 것이 유력한 스위데스키(FW / 최근 3경기 2골)가 멀티골을 기록한 것도 성과다.아직 무실점을 기록한 경기는 없다. 수비는 공격보다 조직력의 중요성이 더 강조되는 만큼, 당분간은 실점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이 좋다. 그러나 기대 실점 대비 실제로 실점한 골이 적어, 적어도 불필요하게 실점하는 일이 적다는 점은 높이 평가할 수 있다.

◈신시내티 (동부 8위 / 패패패승승)

최근 2연승으로 분위기는 상승세다. 이전 시즌 4승밖에 기록하지 못했는데, 벌써 이전 시즌 승리의 반을 채웠다. 그동안 부진했던 득점력이 2연승 기간 동안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는 점이 호재. 샬럿이 아직 무실점 기록이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향상된 득점력을 보여줄 기회라고 볼 수 있다.최근 두 경기에서 모두 멀티 득점을 성공시켰다. 개막 이후 두 경기에서 무득점 패배에 그쳤다는 점을 고려하면놀라운 변화. 바스케즈(FW / 최근 4경기 4골 1도움)가 두 경기에서 네 골을 몰아 넣는 등 완전히 페이스를 찾은 모습. 슈팅 대비 효율이 리그 세번째로 좋지 않은 팀이지만, 충분히 득점 가능성이 있는 팀으로 평가해야 한다.허용하는 유효 슈팅의 비율이 높다는 점은 우려되는 사항. 샬럿이 유효 슈팅 비율이 높아 득점 가능성을 높이고 있는 만큼 상대의 득점 가능성이 높아질 우려가 있다. 실점하지 말아야 할 상황에서 실점하는 페이스는 아니지만, 기대 실점 값이 네번째로 높은 팀인 만큼 수비적으로는 약점이 많다고 봐야 한다.

◈코멘트

다득점 경기가 예상되고 있다. 신시내티가 공격은 몰라도 수비적으로는 안정적이라 보기 어렵고, 샬럿도 신생팀의 수비력 한계를 보이고 있다. 오버 ▲(2.5)를 주력으로 삼고, 승부에서는 신시내티 쪽이 근소하게나마 앞서고 있다고 본다..

◈추천 배팅

[[승패]] : 신시내티 승

[[핸디]] : -1.0 신시내티 승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