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토니 곤솔린)

곤솔린은 메이와 바우어의 이탈로 인해 모처럼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왔다. 실링은 인정 받았었지만 워낙 전력이 좋고 투수진이 강했던 다저스였기에 기회를 받기 어려웠다. 그래도, 시범경기를 잘 치뤄내며 로버츠의 선택을 받았다. 그러나, 첫 경기 성적은 다소 아쉬웠는데 몰리는 공이 나오며 안타를 5개나 허용했다. 단, 쿠어스필드였기에 잡힐 공도 더 뻗어나간 점은 감안해야 한다.

◈신시내티(그티에레즈)

쿠바를 탈출해 빅리그에 온 구티에레즈는 충분히 인상적인 루키 시즌을 보냈다. 중남미 선수 특유의 공격적인 피칭으로 경제적으로 투구수를 조절하며 이닝 소화를 했고 탈삼진 능력도 보였다. 이번 시즌 첫 등판에서는 애틀랜타를 상대했는데 4.1이닝 동안 2점을 실점했다. 만족스럽다 보긴 어려운 기록이지만 솔리드한 선발의 모습은 기대할만 하다.

◈코멘트

다저스의 승리를 본다. 개막 시리즈 부진을 마치고 타선이 드디어 기지개를 펴는 모습이다. 부진하던 맥스 먼시와 스미스등이 장타 가동을 시작했고 프리먼도 리드오프와 중심타선을 잘 이어주고 있다. 신시내티는 인디아의 출루 속에 득점을 기대하겠지만 다저스 타선의 맹폭을 견디기 어려울 것이다.

◈추천 배팅

[[승패]] : LA다저스 승

[[핸디]] : -1.5 LA다저스 승

[[U/O]] : 8.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