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웨스 파슨스(작년 4승 8패 3.72)가 개막 2차전 선발로 등판한다. 작년에는 불운의 아이콘으로 통했을 정도로 지독히 승운이 따라주지 않았다. 그리고 홈구장에서의 기록(2승 5패 ERA 4.48)이 더 나빴다. 제구가 좋은 편이 아니며, 그래서 용병 치곤 이닝 소화 능력도 다소 떨어지는 편. SSG전 등판 기록(2경기 합계 10.2이닝 8피안타 8볼넷 2실점, 1승)도 다소 애매하다.

◈SSG랜더스

노경은(작년 3승 5패 7.35)을 선발로 예고했다. 올해로 한국 나이 39살, 게다가 30대 내내 퇴물 취급을 받았던 투수가 개막 2차전 선발로 나온다니, 정말 어처구니가 없다. 노경은은 2014년부터 작년까지 8년 동안의 기록 합계가 24승 54패 ERA 6.13이다. 이 기간 동안 500이닝 이상 던진 42명의 투수들 가운데 ERA 꼴찌다. 이 투수가 연봉 1억원을 받는다는 건 코미디다.

◈코멘트

NC는 개막전부터 대기록의 희생양이 됐다. 폰트의 9이닝 퍼펙트와 팀 노히트 노런 달성의 희생양이 된 것. 그 울분이 오늘 경기에서 동네북 노경은을 상대로 퍼부어질 것이다. 노경은은 지난 8년 동안 KBO 최악의 투수였고, 올해도 예외가 아닐 것이다. 홈팀 NC의 일반 매치 및 핸디캡 매치 승리를 예상한다. 언더/오버 게임은 ‘오버’ 추천.

◈추천 배팅

[[승패]] : NC 승

[[핸디]] : -1.5 NC 승

[[U/O]] : 9.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