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는 지난해 투타의 완벽한 조화로 우승했습니다 울 시즌에도 역시 장점은 최강 선발 투수진이라 할 수 있습니다 6선발진도 가능한 풍부한 투수진에 안정된 불펜진을 갖추고 있습니다 유한준과 이대은이 은퇴했지만 박병호가 합류했습니다 외국인 타자 라모스도 기대감을 가져도 좋을만큼 좋은 타구를 뽑아내고 있습니다 다만 중심 타자인 강백호가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하면서 박병호의 역할이 중요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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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는 지난 시즌 완벽한 부활을 알렸습니다 투타의 조화속에 정규 시즌 2위를 차지했습니다 뷰캐넌과 피렐라와 재계약했으며 새로 영입한 수아레즈에 대한 평가도 좋은 편입니다 톱타자 박해민을 놓친 것은 아쉽지만 백업 자원이 여럿 있으며 골칫거리였던 이학주를 처분한 것이 소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심창민이 이적하고 최지광이 상무에 입대했지만 최충연이 복귀하고 이승현이 좋은 투구를 보이고 있어 불펜 공백이 우려되지 않습니다 김태군, 김재성이 팀에 합류하면서 포수 뎁스는 최고 수준입니다 이밖에도 재능 있는 선수들이 풍부해 향후 몇년간은 선수단 구성에 걱정이 없을 것으로 보이며 올 시즌에도 좋은 성적이 기대됩니다

KT 선발투수 - 쿠에바스

쿠에바스는 지난 시즌 부상과 가족을 잃는 상황으로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후반기 부활하며 좋은 투구내용을 보여줬습니다 9승 4패 방어률 4.12를 기록했습니다 준수한 패스트볼 구속에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투심 등 변화구를 자유자재로 구사합니다 올 시즌 좋은 구위를 보여주며 개막전 선발 투수로 낙점 되었습니다 

삼성 선발투수 - 뷰캐넌

뷰캐넌은 삼성의 외국인 투수 잔혹사를 끊어낸 투수입니다 영입당시 일본에서 실패한 투수로 우려가 있었으나 KBO 무대에서는 성공적으로 적응하며 2년 연속 15승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시즌 16승 5패 방어율 3.10으로 에이스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투구 템포, 강약 조절에 능해 컨디션이 좋지 않더라도 조기 강판되거나 쉽게 무너지는 일이 없는 투수입니다 준수한 구속과 다양한 변화구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투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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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정규 리그 우승팀과 준우승팀의 경기입니다 양팀의 선발 투수 쿠에바스와 뷰캐넌은 비슷한 유형의 투수라 할 수 있습니다 게임 운영 능력이 탁월하며 땅볼 유도 능력과 탈삼진 능력도 갖춘 만능 투수입니다 또한 쉽게 무너지는 스타일의 투수들이 아닌만큼 투수전 양상의 경기가 될 것입니다 KT 위즈는 강백호가 빠지면서 공격력이 약화되었고 삼성은 지난 시즌 쿠에바스에게 약한 모습이었습니다 이번 경기 양팀의 에이스가 나서는 만큼 치열한 투수전 양상의 경기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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