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필라델피아는 직전 밀워키와의 홈 시리즈에서 루징시리즈가 되었다.

타선도 문제점을 노출하였지만 투수진이 아쉬움을 남겼다.

가장 아쉬운 부분은 선발야구가 흔들린다는점이다.

불펜에서도 쿤로드 세리프 엠마누엘 로메로등이 부상으로 이탈하며 불펜진의 부진함을 극복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번 경기에서 그레고리우스의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라는점도 변수가 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필라델피아가 좋은 흐름을 가져가기 위해서는 투수력에서 버텨줄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기 선발투수는 우완 카일 깁슨이 나선다.

시즌 3경기 1승1패 ERA 3.57을 기록중이다.

지난 콜로라도와의 원정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으로 노디시전을 기록하였다.

깁슨이 마이애미전 고전한 전력은 있지만 직전 쿠어스필드 경기를 감안한다면 충분히 좋은 모습을 기대해 볼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이미 앞선 콜로라도와의 맞대결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기에 홈 경기라면 더욱 안정적인 모습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디아즈와 조이에게 고전하였지만 이외의 타선들에게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콜로라도]

최근 콜로라도는 승패를 반복하는 흐름이다.

이번시즌 원정 경기에서 4승1패로 흐름은 나쁘지 않다.

하지만 콜로라도는 홈 이점을 가지고있는 팀으로 원정 경기에서는 타격기복이 매시즌 약점으로 노출된다.

이번 경기도 타선 부분이 문제가 될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불펜진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는점도 부담이다.

오버그가 불펜에서 활약을 보이기는 하겠지만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문제점이 많다.

이번 겨익 선발투수는 좌완 카일 프리랜드가 나선다.

이번시즌 3경기 0승2패 ERA 7.71을 기록중이다.

부진한 출발을 보였지만 직전 필라델피아전에서 5이닝 2실점으로 노디시전을 기록하였다.

앞서 나쁘지 않은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준 프리랜드인만큼 필라델피아를 다시 만난다는점은 기대를 가져 볼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지난시즌 필라델피아 원정 경기에서 기복을 보이며 흔들렸던 부분은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하지만 프리랜드가 어느정도 선발 야구를 이끌어 낼 가능성이 더욱 높아보인다.

세구라와 비에링에게 고전한만큼 두 타선은 조심할 필요성이있다.

[결론]

선발투수들의 리벤지 경기이다.

앞선 맞대결에서는 깁슨이 더욱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승리를 거두지 못항였다.

결국 불펜 싸움에서 콜로라도가 우위를 가져갔다.

하지만 홈으로 돌아온 필라델피아의 경기인만큼 원정 경기에서 고전하는 콜로라도의 아쉬움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두팀 모두 불펜에서 불안 요소를 가지고있는 상황이라면 원정 경기에서 타격 기복이 심한 콜로라도 보다는 필라델피아가 좋은 모습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이 경기는 필라델피아의 승리를 추천한다.

언오버 8.5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