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야마사키 이오리(2승 3패 3.90)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7월 15일 히로시마와의 홈경기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야마사키는 홈 경기 투구의 기복을 줄이는게 중요해 보인다. 허나 금년 한신 상대로 홈에서 이미 3.2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5이닝을 버티기는 쉽지 않아 보이는게 현실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한신의 투수진 상대로 터진 요시카와 나오키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요미우리의 타선은 어둠의 끝이 도저히 보이지 않을 정도다. 반등의 요소는 기대하기 어렵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그나마 토고 쇼세이의 8이닝 투구 덕분에 불펜 소모가 줄어든게 유일한 결과물일 것입니다.

◈한신

애런 윌커슨(5승 4패 3.49)이 시즌 6승에 도전한다. 19일 히로시마 원정에서 5.2이닝 5안타 무실점의 투구로 2달만에 승리를 거둔 윌커슨은 오랜 부진을 극복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요미우리 상대로 7월 12일 홈에서 5이닝 4실점 패배를 당했지만 페이스가 살아난 윌커슨이라면 6이닝은 확실히 막아줄수 있는 투구가 나올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토고에게 고전하면서 우메노의 홈런 포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한신의 타선은 이번 경기에서 원정 반등을 만들어내야 경기의 운용이 나름대로 편해질 것입니다. 특히 테이블 세터의 활약이 조금 더 요구되는 편. 그러나 승리조가 단단함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야말로 현재 한신이 가장 내세울수 있는 부분일지도 모른다.

◈코멘트

현재의 야마사키는 투구의 기복이 꽤 심한 투수다. 한신의 타격을 막는건 힘에 부칠 가능성이 높은 편. 결국 요미우리 타선이 얼마나 윌커슨을 공략하느냐가 중요하지만 휴식을 취한 윌커슨은 더위를 이겨낼 가능성이 있고 도쿄돔은 기온 관리가 잘 되는 구장입니다. 전력에서 앞선 한신 타이거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한신 승

[[핸디]] : -1.5 한신 승

[[U/O]] : 7.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