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말린스 (에드워드 카브레라 5승 3패 2.70)

카브레라는 최근 4경기에서 포스트시즌으로 모두 갈 것으로 보이는 LA다저스와 뉴욕메츠, 애틀랜드와 필라델피아 등 강팀들을 연달아 만났다. 그러나, 고전했던 LA다저스전을 제외하면 선발로 본인의 역할을 착실하게 해냈다. 최소 이닝이 5이닝일 정도로 이닝 소화를 잘했고 위력적인 구위로 상대 중심 타선을 힘으로 누르고 있다. 타선이 약한 마이애미가 아니었다면 2,3승 정도는 더 추가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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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 (웨이드 마일리 1승 2.89)

마일리는 부상으로 3달여만에 복귀한 후 2경기에서 3.00의 방어율을 기록했다. 베테랑이지만 부상 우려가 큰 투수기에 팀에서 이닝 제한을 걸고 경기에 나서는데, 본인의 이닝은 잘 책임지고 있다. 30대 중반의 나이로 구위는 떨어졌지만 커리어 내내 안정적인 제구로 타자를 상대하는 투수기에 나이에 크게 구애를 받지는 않는다. 마이애미 상대로 지난 시즌 2경기에서 1승 1.54의 방어율이었다. 

 

마이애미의 승리를 본다. 타선에서는 시카고컵스가 더 나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마이애미도 좌투수 상대로는 득점을 뽑아낼 수 있는 팀이다. 또, 카브레라가 알칸타라를 제외하면 팀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선발 자원이기에 투수의 비교에서 우위를 기대할만하다. 향후 팀의 10년을 책임질 투수의 등판일에 마이애미가 연승에 성공할 것이다. 시카고컵스의 빈타 속에 언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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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말린스 승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