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VB】 8월28일 튀니지 vs 푸에르토리코 배구분석

제목 : 【FIVB】 8월28일 튀니지 vs 푸에르토리코 배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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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분석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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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튀니지 (A조 1위)

[공격 / ★★★★]

FIVB 랭킹 15위의 팀이며 아프리카 팀 중 랭킹이 가장 높은 팀이다. 2021 아프리카 네이션스 컵에서 우승한 팀이고 얼마 전 챌린저컵에도 출전했다. 선발 아포짓으로는 봉귀(O)가 나설 것으로 보인다. 아웃사이드 히터로는 봉게라(OH)와 카라모스리(OH)의 출전이 유력한 상태다. 미들블로커의 속공이 거의 활용되지 않는 팀인데다 성공률도 낮아 측면 공격으로 승부를 볼 가능성이 높은 팀이다.

[수비 / ★★★★]

블로킹이 공격에 비해 더 좋은 팀이다. 챌린저컵에서 유럽 팀인 체코를 상대로도 블로킹에서 대등한 싸움을 했다. 다양한 선수들이 블로킹을 따냈고 주전 세터가 예상되는 벤 슬리메네(S)가 높은 신장을 활용해 블로킹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아웃사이드 히터들의 리시브 능력이 매우 좋지 않은 팀이기 때문에 이 점을 극복해야 배당만큼의 실력 차이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 푸에르토리코 (A조 1위)

[공격 / ★★★]

FIVB 랭킹 25위의 팀이고 2021년 북중미 노르체카 대회 우승으로 이번 대회 참가 자격을 얻었다. 2022 팬아메리칸 컵에 참가해 8팀 중 7위를 기록했다. 팀의 핵심은 아웃사이드 히터인 바르가스(OH)인데 이 선수는 아포짓으로도 자주 기용된다. 또한 미들블로커인 니에베스(MB)의 공격력이 좋은 편이라 속공을 자주 이용하기도 한다. 공격력이 다른 팀들에 비해 떨어지기 팀이기에 오히려 더 주포들에게 의존할 가능성이 있다.

[수비 / ★★★]

블로킹 능력은 괜찮은 편이다. 니에베스와 아웃사이드 히터인 몰리나(OH)와 바르가스가 블로킹에서도 자신의 역할을 해내는 편이다. 리시브 능력은 기본적으로 갖고 있는 팀이지만 한 번 무너질 때는 크게 무너지기 때문에 상대의 강서브를 처음부터 잘 받아내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 승부 포인트

푸에르토리코는 블로킹 능력이 좋은 팀이다. 그렇기 때문에 튀니지의 측면 공격을 막아낼 수 있다면 흐름을 가져올 수 있다. 평가되는 전력의 차이가 크지 않기에 블로킹 하나만으로도 경기 양상을 바꿀 수 있을 것이다.

■ 결론

튀니지의 우세가 예상된다. 튀니지는 리시브 능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푸에르토리코도 리시브가 크게 낫지는 않다. 거기다 푸에르토리코는 얼마 전 팬아메리칸 컵에서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이며 이번 대회의 기대치를 낮추었다. 튀니지가 승리할 것으로 보이는데 아직 전력이 확실하지 않기에 마핸은 비추천한다. 

 

● 추천 선택지

[일반 승/무/패] 튀니지 승 (추천 o)

[핸디캡 / -1.5] 튀니지 승 (추천 x)

[언더오버 / 183.5] 언더 (추천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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