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VB】 9월6일 네덜란드 vs 우크라이나 배구분석

제목 : 【FIVB】 9월6일 네덜란드 vs 우크라이나 배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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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분석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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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덜란드 (3승 / F조 1위)

[공격 / ★★★★★]

지난 이란전에서 패배할 것으로 여겨졌던 경기를 3:1로 잡아냈는데 니르(O)가 공격으로 25득점을 올리며 62%의 높은 효율을 올렸다. 타이스(OH)도 오랜만에 공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역시나 다른 한 자리의 아웃사이드 히터가 문제다. 투인스트라(OH)가 이 경기에서 -16%의 효율을 보였고 교체되어 들어온 마르텐(OH)은 -33%로 더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서브가 강하다고는 하나 일정한 모습이 보이지 않고 삼각 편대가 완벽하게 구성되지 않은 상태다.

[수비 / ★★★★★]

이란을 상대로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블로킹의 역할이 크게 작용했다. 네덜란드는 이 날 12개의 블로킹을 올렸고 파킨슨(MB)이 4개, 키민크(S)가 3개, 니르가 3개를 올리는 등 다양한 선수들이 많은 블로킹을 올려주었다. 우크라이나의 공격도 잘 막아낼 수 있을 것이다. 안드링가(L)의 리시브가 흔들리고 있으며 투인스트라는 리시브도 좋지 않다. 언제든 경기력이 흔들릴 수 있는 팀이다.

◦ 우크라이나 (2승 1패 / A조 2위)

[공격 / ★★★★]

같은 조에 속한 팀들이 약체이기에 2승을 기록할 수 있었다. 마지막 경기에서는 푸에르토리코에게 1세트를 내어주기도 했다. 지난 경기는 코바로프(OH)가 공격 18득점을 올리며 플롯니츠키(OH)의 부담을 덜어주었다. 아포짓인 투프치(O)가 지난 경기 2득점 밖에 올리지 못한 것이 우크라이나의 고민이다. 서브를 11개나 기록했는데 1차전인 세르비아전에서는 서브가 그리 좋지 못했다는 것도 체크해야 한다.

[수비 / ★★★★]

블로킹은 좋지 않은 편이다. 세메니우크(MB)와 드로즈(MB)가 꾸준히 블로킹을 기록하고는 있지만 높이에 비해 개수는 적다. 측면에서도 블로킹이 나오긴 하지만 역시나 숫자가 적은 편이다. 리시브도 그다지 좋지 않으나 플롯니츠키는 혼자서 안정적으로 리시브를 받아내고 있다. 다른 리시브 라인의 분발이 필요하다.


■ 승부 포인트

우크라이나는 역시나 서브를 공략해야 한다. 특히 네덜란드의 투인스트라가 리시브 능력이 매우 흔들리는 상황이기 때문에 여기를 잘 노린다면 2세트 이상도 따낼 가능성이 있다.

■ 결론

네덜란드의 우세가 예상되는 경기다. 일단 주포의 레벨 차이가 크다. 네덜란드의 니르는 혼자서 팀의 승리를 가져올 수 있는 선수다. 우크라이나는 일정하게 활약하는 선수가 부족한데다 예선에서 유럽 탑급의 세르비아를 상대로 0:3으로 패배한 바 있다. 네덜란드가 세트를 내주더라도 -1.5 마핸까지는 할 수 있을 것이다.


● 추천 선택지

[일반 승/무/패] 네덜란드 승 (추천 o)

[핸디캡 / -1.5] 네덜란드 승 (추천 o)

[언더오버 / 180.5] 오버 (추천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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