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는 푸에르토리코의 끈질긴 추격 속에 세트를 잃을 위기도 있었지만 셧아웃 승리를 따냈다. 슈퍼스타 아포짓인 에고누가 고비마다 전위와 후위를 가리지 않고 큰 공격을 성공하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고 피에트리니와 보세티의 지원도 확실했다. 세터로써 다양하게 득점에 관여하는 마리노프도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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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는 공격 득점으로만 18점을 올린 아포짓 키프로노를 앞세워 라이벌인 카메룬을 제압했다. 대회 첫 두 경기를 모두 패하고 시작했지만 라이벌을 잡고 기세를 올렸다. 그러나, 마지막 일정에서 최강 이탈리아를 상대해야 한다. 

 

이탈리아의 승리를 본다. 케냐는 에카루와 에디스의 중앙을 기용할텐데 에고누와 보세티등 좌우 전후를 가리지 않고 폭격할 이탈리아 공격수들을 막아내기 어렵다. 또, 이탈리아는 좋은 서브를 가진 선수들이 많기에 케냐의 수비 라인을 경기 내내 흔들 수 있다. 이변이 만들어지기 어려운 매치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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