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이승엽야구장학재단이 주최하고 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관하는 '2022 이승엽배 전국리틀야구대회'가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대구광역시 북구 강변리틀야구장에서 열린다.

'국민타자' 이승엽 이사장이 이끄는 이승엽야구장학재단은 29일 "유소년 야구발전과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2019, 2021년에 이어 세 번째 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리틀야구연맹에 가입한 전국 리틀야구단 53개 팀이 참가한다.

이승엽 이사장은 "유소년 선수들이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후회 없는 경기를 펼쳤으면 한다"며 "지난해 전국리틀야구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5개 지역 대상으로 진행했다.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면 전국 팀들이 참가할 수 있는 대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는데 그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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