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정재원, 의정부시청 입단 "올림픽 준비 철저히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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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기대주 정재원, 의정부시청 입단

스피드스케이트 남자 대표팀 장거리 기대주 정재원(왼쪽)이 7일 경기도 의정부시청에서 열린 입단식을 마친 뒤 제갈성렬 의정부시청 감독과 각오를 다지고 있다. [의정부시청 빙상팀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대표팀 장거리 기대주 정재원(21)이 실업팀 의정부시청에 입단했다.

정재원은 7일 경기도 의정부시청에서 열린 입단식에서 임용장을 받은 뒤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마지막까지 철저하게 준비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청에 입단한 정재원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대표팀 기대주 정재원(가운데)이 7일 경기도 의정부시청에서 열린 입단식에서 각오를 다지고 있다. 왼쪽은 안병용 의정부 시장. 오른쪽은 제갈성렬 의정부시청 빙상팀 감독. [의정부시청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

정재원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이승훈(IHQ), 김민석(성남시청)과 남자 팀추월 은메달을 획득한 기대주다.

당시 만 16세였던 정재원은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올림픽 최연소 메달 획득 기록을 세웠다.

그는 남자 매스스타트에서도 조력자 역할을 수행하며 이승훈의 금메달 획득을 도왔다.

정재원은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매스스타트와 팀 추월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의정부시청 감독인 제갈성렬 SBS 해설위원은 "정재원은 국제대회에서 세계 최고의 기량을 증명한 선수"라며 "이번 올림픽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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