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장애인 스포츠 복지 확충…체육센터 건립·실업팀 지원

제목 : 광주시, 장애인 스포츠 복지 확충…체육센터 건립·실업팀 지원
댓글 0 조회   1077

작성자 : 스포츠뉴스관리자
게시글 보기
광주 북구 반다비체육센터 조감도

[광주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 장애인 스포츠 복지가 차츰 강화하고 있다.

15일 광주시에 따르면 생활권 내 장애인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반다비 체육센터 3곳이 광주에서 건립되고 있다.

다른 특·광역시에서는 대구(2곳)를 빼고는 모두 1곳씩 건립 중이다.

반다비 체육센터는 장애인 우선 이용을 보장하되, 비장애인도 함께 사용하는 공공 체육시설로 1곳당 국비 40억원이 지원된다.

북구 센터는 오는 6월, 남구 센터는 내년 4월, 서구 센터는 2024년 완공 예정이다.

광주시는 또 자치구 장애인 스포츠 실업팀 창단 시 지방비 부담액의 50%를 지원하기로 했다.

광주에서는 탁구, 양궁, 사격 등 시청 소속 3개 장애인 실업팀만 운영되고 있다.

장애인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고 고용 확대, 국내외 대회 참가를 통한 위상 제고 등 효과가 있으나 민간에서는 실업팀 창단에 소극적인 실정이다.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 사업도 확대된다.

광주시는 올해 1억2천200만원을 투입해 1인당 월 8만원에서 8만5천원으로 지원액을 늘렸다.

태권도, 배드민턴, 수영 등 80개 가맹 시설이 참여하며 소득 요건도 폐지해 참여 인원이 늘어날 것으로 광주시는 기대했다.

[email protected]

스포츠뉴스관리자님의 최신 글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