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시는 제4회 한중일 3개 도시 청소년 바둑 교류대회를 3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대회에는 부산시와 중국 상하이시, 일본 나가사키현의 청소년 4개 팀, 20명이 참여해 기량을 겨룬다.

개최 도시인 상하이시에서는 2개 팀이 출전하고 부산시와 나가사키현에서 각각 1팀이 참여해 온라인 바둑 사이트 '타이젬'으로 경기를 펼친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사태로 2020년에는 취소됐고, 지난해는 온라인으로 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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