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홍성찬(471위·세종시청)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유진투자증권 코리아오픈(123만7천570 달러) 단식 본선 1회전에서 탈락했다.

홍성찬은 2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첫날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우치다 가이치(163위·일본)에게 0-2(4-6 2-6)로 졌다.

2015년 호주오픈 주니어 단식에서 준우승한 홍성찬은 이번 대회에 와일드카드를 받아 나왔다.

홍성찬을 꺾은 우치다는 16강에서 2번 시드인 캐머런 노리(8위·영국)를 상대한다.

대회 이틀째인 27일에는 남지성(590위·세종시청)이 스티브 존슨(117위·미국)과 정오부터 1회전 경기를 치르고, 권순우(121위·당진시청)와 정윤성(426위·의정부시청)의 1회전 대결은 저녁 7시에 시작하는 야간 경기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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