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이하 배구 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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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장윤희 감독이 이끄는 18세 이하(U-18) 여자배구대표팀이 3일 2022 U-18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가 열리는 태국 나콘빠톰으로 출국했다.
A조에 속한 한국은 7일 우즈베키스탄전을 시작으로 8일 호주, 9일 이란, 10일 태국을 각각 상대한다.
이번 대회는 11개 팀이 2개 조로 나눠 조별 예선을 치르며 조 1, 2위가 준결승에 진출한다. 결승전은 13일에 열린다.
장윤희 감독은 "결승 진출이 목표"라며 "(4위까지 주어지는) 세계유스선수권대회 출전권을 꼭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라이트 공격수 신은지(선명여고), 백채희(중앙여고), 송아현(한봄고), 레프트 송은채(부개여고), 이주아(목포여상), 곽선옥(일신여상), 전다빈(중앙여고), 세터 서채현(선명여고), 박수빈(포항여고), 센터 이지윤(중앙여중), 김세빈(한봄고), 리베로 유가람(제천여고) 등 12명으로 꾸려진 대표팀은 지난달 9일부터 4주간 국내 훈련을 소화했다.
대표팀이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건 2019년 이후 3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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