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봅슬레이 2인승 원윤종(강원도청) 팀이 2021-2022 BMW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3차 대회에서 17위를 차지했다.

원윤종과 정현우(한국체대)는 5일(한국시간) 독일 알텐베르크에서 끝난 대회 남자 봅슬레이 경기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51초60의 기록으로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2인승 원윤종 팀은 좀처럼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가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1차 대회에서는 17위, 2차에서는 21위에 올랐다.

독일의 프란체스코 프리드리히 팀이 원윤종 팀보다 1초64 빠른 1분49초96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프리드리히는 팀은 올 시즌 월드컵 1~3차 대회에서 모두 우승했다.

요하네스 로크너 팀(독일)이 2위, 로스티슬라프 가이추케비치 팀(러시아)이 3위에 자리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