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11일 재개…백신패스 종료·현장예매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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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스포츠뉴스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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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여자프로농구 WKBL이 11일 정규리그 재개를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리그 운영 지침에 변화를 줬다.

연맹과 각 구단은 코로나19 확산하는 가운데서 리그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리그 구성원들은 앞으로 경기 종료 후 악수 대신 간단히 목례만 나누기로 했다.

관중 입장 정책도 바뀌었다. 백신 패스 제도가 중지됨에 따라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체온이 정상 범위에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 경기장 입장이 가능해졌다.

티켓 구매도 기존에는 온라인(WKBL 통합 티켓 예매 앱·WKBL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했지만, 11일 경기부터는 온라인은 물론 현장 매표소에서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WKBL은 국가대표팀 소집 일정과 제20대 대통령 선거(3월 9일) 때 일부 경기장이 개표 장소로 사용되는 점을 고려해 지난 1월 28일 경기를 끝으로 약 한 달 반 동안의 휴식기를 가지고 있다.

재개 첫 경기는 11일 오후 7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용인 삼성생명과 청주 KB의 대결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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