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서 3년 만에 불 밝힌 충북도민체전 성화…내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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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간 24개 종목서 기량 겨뤄…선수·임원 4천800명 참여

(옥천=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제61회 충북도민제천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가 24일 옥천군 청산면 동학유적지에서 채화됐다.

불 붙은 충북도민체전 성화

[옥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19년 6월 괴산에서 열렸던 도민체전 이후 3년 만에 성화에 불이 붙은 것이다.

이날 채화는 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천제봉행, 칠선녀 성무 등으로 진행됐다.

거리 104.1㎞의 성화 봉송에는 9개 읍·면 13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옥천의 동쪽 청산면에서 서쪽 군서면까지 달린 후 군청 광장에 성화를 안치했다.

이 성화는 25일 오후 8시 개막식장인 옥천공설운동장에 마련된 성화대에 불을 붙이게 된다.

점화할 최종 주자단은 옥천을 빛낸 체육인 5명으로 구성됐다.

도민체전 성공 기원하는 칠선녀 성무

[옥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개막식은 옥천예총이 준비한 풍물놀이와 한국무용, 관람객 참여 이벤트, 시·군 선수단 입장, 대회기 게양, 선수·심판 대표 선서, 옥천의 과거·미래를 표현하는 주제 공연, 드론 300대의 아트쇼, 불꽃놀이 순으로 이뤄진다.

송가인, 박군, 김연자, 김원준의 축하무대도 이어진다.

도민체전은 25∼27일 옥천공설운동장을 포함, 33개 경기장에서 치러지며 선수·임원 4천800여명이 24개 종목별 경기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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