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부 우승 KT 선수단.
[대한하키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성남시청과 KT가 2022 하키 코리아리그 남녀부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성남시청은 16일 강원도 동해 썬라이즈 국제하키경기장에서 열린 남자부 챔피언결정전에서 인천시체육회를 3-1로 물리쳤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결승에서는 KT가 아산시청을 2-1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한 성남시청 선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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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하키협회는 올해 남녀 실업 최강을 가리는 코리아리그를 창설했다.
춘계대회와 협회장기, 종별선수권, 대통령기 성적을 정규리그로 진행했고, 상위 1∼4위 팀이 플레이오프에 올라 이날 챔피언결정전을 통해 우승팀을 가려냈다.
남녀부 최우수선수(MVP)에는 이남용(성남시청)과 장희선(KT)이 선정됐다.
또 득점 1위는 장종현(성남시청)과 이서후(목포시청), 골키퍼상은 이재성(인천시체육회)과 황현아(KT)에게 돌아갔다.
우승팀에 500만원, MVP 200만원, 개인상 100만원 등의 상금이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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