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파주시는 교하 다목적 체육관(가칭) 건립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2년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90억1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체육관은 파주 운정3지구 개발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조성 예정인 체육공원 1호 예정 부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전체면적 8천600㎡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1천200석의 관람석을 갖춘 다목적 체육관으로 건립된다.
파주시는 지난해 건립계획을 수립했고, 중앙 투자심사 등을 거쳐 이달 중 설계 공모를 할 방침이다.
또 내년까지 설계를 마치고 2023년 착공해 2024년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야외체육시설과 연계해 다양한 체육활동이 가능한 체육관을 건립해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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