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여자 역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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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하이트진로 여자 역도팀이 전국대회에 출전해 메달을 휩쓸었다.
16일 전북도 체육회에 따르면 역도팀은 충남 서천에서 열린 문곡서상천배 역도경기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수확했다.
71㎏급에 출전한 문민희 선수는 인상과 용상, 합계 모두 1위에 올라 3관왕을 거머쥐었다.
87㎏급 김지현 선수는 용상에서 1위를, 합계와 인상에서 각각 2위, 3위를 차지했다.
64㎏급의 유민아 선수는 인상 2위, 용상 3위, 합계 2위에 올랐다.
하이트진로 역도팀 염옥진 감독은 "선수들의 값진 땀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며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고 지원해준 하이트진로 임직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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