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전 MVP로 뽑힌 이승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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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남자하키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 결선리그에서 말레이시아와 비겼다.
신석교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컵 남자하키 대회 나흘째 결선리그 1차전에서 말레이시아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 대회는 4강에 오른 나라들이 풀리그를 벌여 상위 1, 2위가 결승전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우승팀을 정한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4-5로 패했던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설욕을 노렸으나 전반의 2-1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2013년 대회 이후 9년 만에 패권 탈환에 도전하는 우리나라는 29일 일본과 결선리그 2차전을 치른다.
이 대회 4강에 오른 나라들은 2023년 1월 인도에서 열리는 월드컵 출전권을 확보했다.
◇ 28일 전적
▲ 결선리그
한국(1무) 2(1-1 1-0 0-1 0-0)2 말레이시아(1무)
인도(1승) 2-1 일본(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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