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kt wiz의 간판타자 강백호(23)가 복귀했다.
kt 구단은 4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를 앞두고 강백호를 1군 엔트리에 넣었다.
강백호는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계단에서 넘어져 오른쪽 새끼발가락을 다쳤고, 정밀 검진 결과 피로 골절 진단이 나와 수술대에 올랐다.
그는 회복과 재활 훈련을 거친 뒤 최근 타격 훈련을 시작했다.
강백호는 3일 전북 익산구장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KIA 2군과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사구 1개 삼진 1개를 기록한 뒤 곧바로 상경해 1군에 합류했다.
강백호는 이날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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