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40여 명 안전 결의대회로 재해예방 최선 다짐
하이원 스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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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정선군 하이원 스키장이 3일 아테나Ⅱ·Ⅲ 슬로프를 열고 2021/22 시즌에 돌입했다.
강원랜드 임직원 40여 명은 이날 하이원 스키장 마운틴 베이스에서 2021/22 시즌 안전 결의대회를 하고,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하이원 스키장 안전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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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보다 일주일 앞선 시작이고, 슬로프는 선호도를 중심으로 12면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시즌에는 영업시간을 확대했다.
주간 운영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고, 정설 시간 2시간을 가진 뒤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야간 운영을 한다.
자유로운 시간 선택 등 이용객 편의 증진과 탑승 시간 분산으로 자연스럽게 거리두기를 하는 시간제 리프트권 운영은 이번 시즌의 특별함이다.
하이원 스키장 곤돌라 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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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온 측정·마스크 착용 의무화, 주요 동선 자동 발열검사, 방문객 출입 관리 등 '안전 스키'를 목표로 철저한 방역 시스템을 가동한다.
리프트권 무인발권기 설치, 정맥 인식 기술을 활용한 시즌권자 비대면 본인 인증 등으로 방문객 밀집도를 최소화했다.
스키와 스노보드를 타지 않더라도 은빛 설원을 즐길 수 있는 눈 테마파크인 스노월드와 추운 겨울 물놀이의 짜릿한 스릴을 즐길 수 있는 하이원 워터월드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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