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조정협회 새 회장으로 당선된 오세문 사이먼글로벌그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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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오세문(54) 사이먼글로벌그룹 회장이 제17대 대한조정협회 회장에 당선됐다.
오 신임 회장 당선인은 17일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진행된 회장 보궐선거에서 총 유효 투표 123표 중 66표를 얻어 이숭노 비이엑스 스피리츠코리아 대표이사를 누르고 당선됐다.
대한조정협회는 전임 회장인 진용남 해광산업 대표이사가 사퇴한 지난 6월 말부터 후임 회장 선출 작업을 진행해 왔다.
오 당선인은 한국 조정의 국제 경쟁력 강화, 전문 체육과 생활체육의 상생, 협회 재정 안정화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오 당선인은 대한체육회 규정에 따른 5일 동안의 선거 이의 신청 기간이 끝나는 대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오 당선인은 이후 2024년까지 한국 조정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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