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청의(왼쪽)와 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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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김청의(안성시청)-이재문(KDB산업은행) 조가 국제테니스연맹(ITF) 안성 국제남자대회(총상금 1만5천달러)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김청의-이재문 조는 20일 경기도 안성 스포츠파크 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7일째 복식 결승에서 그레이 티머시-스미스 토머스(이상 호주) 조를 2-0(6-3 6-1)으로 물리쳤다.
단식 세계 랭킹 776위 김청의는 단식에서도 결승에 진출, 21일 후쿠다 소라(일본)를 상대로 대회 2관왕에 도전한다.
후쿠다는 2017년 단식 세계 랭킹 378위까지 올랐으나 현재는 세계 랭킹이 없는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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