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
[베이징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미국이 내년 2월 베이징동계올림픽 '외교적 보이콧'(정부 대표단을 보내지 않는 것)을 선언한데 대해 중국은 "미국 측에 강렬한 불만과 결연한 반대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7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힌 뒤 "미국에 엄정한 교섭(항의)을 제기했으며, 앞으로 결연한 반격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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