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 동구는 제1회 염포산 마라톤대회를 25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동구가 주최하고 울산시·동구 육상연맹, 동구체육회가 공동주관한다.
대회는 당일 오전 8시 염포산 일원에서 마라톤 동호인 등 1천100여 명이 참가해 열린다.
학생부, 여성부, 청년부, 장년부 4개 부 참가자들이 서부구장∼울산과학대∼염포산 일원∼서부구장을 잇는 총 11.2㎞ 구간을 달린다.
염포산 일원 산악구간은 나지막한 경사로 일반인들도 부담 없이 달릴 수 있고 동해안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며, 참가 부문별 1∼10위 입상자에게는 시상금을 지급한다.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당일 오전 8시 20분부터 오전 10시 30분까지 현대중공업 미포문부터 울산과학대 정문까지 약 5㎞ 구간이 통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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