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 받아치는 남지성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2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유진투자증권 코리아오픈 단식 32강전 스티브 존슨(117위·미국)과 남지성(세종시청)의 경기. 남지성이 공을 받아치고 있다. 2022.9.27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남지성(590위·세종시청)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유진투자증권 코리아오픈(총상금 123만7천570달러) 단식 본선 1회전 벽을 넘지 못했다.
남지성은 2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스티브 존슨(117위·미국)에게 0-2(6-7<3-7> 4-6)로 졌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남지성은 "상대 선수와 실력 차이가 있었다"며 "첫 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상대가 더 공격적으로 나왔는데, 그 부분이 아쉽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복식에 송민규(KDB산업은행)와 한 조로 출전하는 남지성은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보고 우승을 목표로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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