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장식 부시장, 문경준, 김홍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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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활약하는 문경준(40)이 비즈플레이와 함께 포항 태풍 피해 복구 성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
문경준은 17일 제주도 제주시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오픈 2라운드에서 앨버트로스를 기록, 비즈플레이로부터 특별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문경준이 이 500만원을 전액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대회 타이틀 스폰서였던 비즈플레이도 500만원을 더해 1천만원을 포항시에 전달했다. 이 성금은 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쓰인다.
27일 포항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문경준과 김홍기 비즈플레이 대표, 이장식 포항시 부시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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