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11일 김태형 감독과 재계약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산은 "구단 전성기를 이끌어준 김태형 감독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팀의 장기적인 방향성 등을 고려해 이 같은 결정을 했다"고 전했다.
김태형 감독은 2015시즌부터 두산 지휘봉을 잡아 2022시즌까지 정규시즌에서 645승 19무 485패를 거뒀다.
두산은 "마무리 훈련과 내년 시즌 준비를 위해 이른 시일 내 새로운 감독을 인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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