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국내 성인 하키 최강팀을 가리는 2022 하키 코리아리그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이 14일과 16일 강원도 동해 썬라이즈 국제하키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한하키협회는 올해 열린 남녀 일반부 모든 대회(춘계대회·협회장기·종별선수권·대통령기)를 코리아리그 라운드로 편성해 연중 리그를 진행했고, 이 대회들의 성적을 합산해 남녀 상위 4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남자부 성남시청, 여자부 KT가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가운데 14일 플레이오프는 남자부 성남시청-국군체육부대, 인천시체육회-김해시청의 경기로 열린다. 여자부는 KT-목포시청, 아산시청-인천시체육회의 4강전이 진행된다.
14일 플레이오프 승리 팀이 16일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다.
필드하키에서 연중 리그 성적을 바탕으로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이 열리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우승 상금 500만원, 최우수선수(MVP) 상금은 200만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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