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0회 대한민국체육상 수상자들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조용만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스포츠의 날을 하루 앞둔 14일 오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60회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에서 경기상을 수상한 최민정 등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민정(경기상), 광주체육고등학교 오상봉 교사(지도상), 대한육상연맹 김돈순 사무처장(공로상), 충청북도그라운드골프협회 백동현 회장(진흥상), 조용만 차관, 부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 장성준 육상감독(장애인경기상),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농구협회 부형종 회장(장애인체육상),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안창식 근대5종 감독(심판상), 우하람 아버지 우동우씨(체육인의 장한 어버이상). 2022.10.14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김돈순 대한육상연맹 사무처장이 대한민국체육상 60년 역사에서 처음으로 공로상을 받은 행정가가 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60회 스포츠의 날을 하루 앞둔 14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제60회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을 열었다.
한국 쇼트트랙의 간판 최민정(24·성남시청)이 60회 대한민국체육상 경기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가운데, 김돈순 대한육상연맹 사무처장은 공로상 수상자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대한육상연맹은 "체육행정가가 대한민국체육상 공로상 대통령 표창을 받은 건 김돈순 사무처장이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1992년 대한육상연맹에 입사한 김돈순 사무처장은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와 지원, 2023년 완공을 앞둔 육상교육훈련센터 건립을 위한 지자체 공모사업 유치 등에 공헌했다.
2012년에는 국내 종목단체 최초로 이러닝(e-learning) 센터를 추진해 온라인 지도자 교육훈련 시스템을 도입을 완료했고, '한국육상 100년사' 편찬에 힘썼다.
제60회 대한민국체육상 공로상 수상자 김돈순(오른쪽) 사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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