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서 재회하는 이승엽(왼쪽) 감독과 김한수 수석코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이승엽(46)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긴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김한수(51), 고토 고지(53), 조성환(46) 코치를 영입했다.
두산은 17일 3명의 코치 영입 소식을 전했다.
2017∼2019년, 삼성 라이온즈 감독으로 일했던 김한수 수석코치는 이승엽 감독을 옆에서 보좌한다.
고토 코치와 조성환 코치는 두산으로 복귀했다.
고토 코치는 2018년 두산의 1군 타격코치였다. 그해 두산 타선은 10개 구단 중 최고인 타율 0.309를 찍었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두산 1군 수비코치로 활약했던 조성환 코치도 2년 만에 두산으로 돌아왔다.
두산은 박철우, 김지훈, 강동우 코치와는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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