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이재학 높은 타구에 공 맞은 키움 김주형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23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KBO리그 NC-키움 경기.
키움 김주형이 3회말 무사 2루 NC 투수 이재학의 높은 투구로 헬멧에 공을 맞고 넘어지고 있다. 2021.9.23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NC 다이노스의 언더스로우 투수 이재학(31)이 헤드샷을 던져 퇴장했다.
이재학은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경기 0-0으로 맞선 3회말 무사 2루 위기에서 번트를 시도하던 김주형의 머리로 공을 던졌다.
시속 134㎞ 직구는 주저앉은 김주형의 머리에 맞았다.
다행히 김주형은 곧바로 일어나 1루로 걸어 나갔다.
프로야구에서 퇴장이 나온 건 올 시즌 17번째, 헤드샷 자동 퇴장은 9번째다.
NC는 급하게 좌완 투수 김영규를 마운드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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