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지난 겨울 중단했던 공영자전거 대여소의 운영을 최근 재개했다고 3일 밝혔다.
운영에 들어간 공영자전거 대여소는 한옥마을 주차장과 평화동 한바탕국민체육센터, 전주향교, 오목대 등 9곳이다.
한옥마을 주차장 등 2곳은 올해 새로 개설됐다.
총 284대가 비치돼 있으며 휴대폰 인증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빌려 탈 수 있고 대여료는 하루 1천원이다.
이영섭 시 자전거정책과장은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곳에 대여소를 확충했다"며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많이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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