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 중인 신예 기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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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한국 바둑의 차세대 에이스를 가리는 '미래의 별 신예최강전'이 26일까지 18일간의 열전을 시작했다.
한국기원은 8일 한국기원 대회장에서 제7회 미래의 별 신예최강전 개막식과 32강전이 열렸다고 밝혔다.
만 19세(2003년생) 이하 프로기사와 연구생이 참여한 이 대회는 토너먼트로 최강자를 가린다.
16강전과 8강전은 10일과 11일 각각 열리고, 25일과 26일에는 준결승과 결승이 치러진다. 준결승과 결승은 바둑TV에서 중계된다.
신예 기사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로 2015년 시작한 이 대회는 미래의 별 후원회가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한다.
제한 시간은 각자 2시간, 1분 초읽기 3회다. 우승 상금은 1천만원, 준우승 상금은 5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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