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장수정(대구시청)-한나래(부천시청) 조가 국제테니스연맹(ITF) 액트 클레이코트 인터내셔널(총상금 6만 달러) 여자 복식에서 우승했다.
장수정-한나래 조는 26일 호주 캔버라에서 열린 대회 6일째 여자 복식 결승에서 나이토 유키-우치지마 모유카(이상 일본) 조를 2-1(3-6 6-2 10-5)로 제압했다.
한나래는 올해 1월 튀니지에서 열린 총상금 2만5천 달러 대회에 이어 이번 시즌 두 번째 복식 정상에 올랐다.
장수정은 지난해 7월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총상금 2만5천 달러 대회 이후 8개월 만에 ITF 대회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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