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벤투호, 조 1위·자존심 걸고 서울월드컵경기장서 이란과 격돌
댓글
1
조회
1070
2022.03.04 12:00
작성자 :
스포츠뉴스관리자
![](https://mario01.com/img/level/lev/guest.png)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조 1위 자리와 '축구 자존심'이 걸린 한국과 이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경기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란과의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A조 9차전 홈 경기를 2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미 확정했다.
그러나 아시아 최강 자리를 두고 오래 경쟁해온 이란과의 홈 맞대결은 여전히 '빅매치'다.
한국은 최종예선 A조에서 승점 20점으로 2위에, 이란은 승점 22점으로 1위에 올라있다.
한국이 이번에 이란을 꺾으면 조 1위 자리를 빼앗는다.
월드컵 최종예선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것은 지난해 9월 2일 이라크와의 최종예선 1차전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서울월드컵경기장 관중석은 6만6천여석 규모여서 홈 팬 응원 소리가 벤투호에 더 큰 힘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다만, 대한축구협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을 고려해 입장 가능 인원을 추후 확정할 계획이다.
벤투호는 이란전을 치른 뒤 29일 원정으로 치르는 아랍에미리트(UAE)와 10차전을 끝으로 최종예선을 마친다.
이 두 경기에 나설 국가대표 명단은 14일 발표된다. 선수들은 21일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로 소집된다.
스포츠뉴스관리자님의 최신 글
- +10 02.03 "지금도 지는 게 제일 싫어요"…22년차 김영광의 힘은 '승리욕'
- +7 02.03 IOC, 러시아·벨라루스 올림픽 참가 승인 비판에 적극 해명
- +6 02.03 남자 장대높이뛰기 듀플랜티스, 시즌 첫 경기 역대 최고 '6m10'
- +5 02.03 SSG 맥카티, 첫 불펜 피칭서 시속 146㎞…"제구도 안정적"
- +6 02.03 권순우, 데이비스컵 테니스 1단식서 벨기에 베리스와 격돌
- +4 02.03 PGA 대회 나선 베일, 카트 도로서 멋진 어프로치로 파 세이브
- +5 02.03 야스민 없어도 굳건한 현대건설…"죽지 않는 '형광 좀비'래요"
- +5 02.03 'AG수영 단체전 첫 금 캔다'…황선우 등 호주서 2차 국외훈련
- +7 02.03 프로야구 LG 마무리 고우석, 연봉 4억3천만원에 재계약
- +6 02.03 국민체육진흥공단, 모국 수학 재일동포 차세대 장학생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