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SSG 최주환, 슬럼프 털고 솔로포 폭발…93일 만에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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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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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올 시즌 부진을 거듭했던 최주환(SSG 랜더스)이 3개월여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최주환은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홈경기에서 2회말 솔로홈런을 터뜨려 시즌 3호를 기록했다.
최주환이 최근 홈런을 친 것은 5월 31일 kt wiz전 이후 93일 만이다.
4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장한 최주환은 0-0인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NC 선발 송명기를 상대로 볼카운트 0볼-1스트라이크에서 2구째 145㎞짜리 직구를 끌어당겨 우측 펜스를 훌쩍 넘겼다.
지난해에는 타율 0.256에 18홈런, 67타점을 기록했던 최주환은 올 시즌 초반부터 심각한 슬럼프에 빠져 시즌 타율이 0.191에 머물러 있다.
그러나 최주환은 지난달부터 타격감이 살아나면서 8월 타율은 0.31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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