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절대강자' 임수정, 이다현 꺾고 구례여자천하장사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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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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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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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 여자천하장사 등극
(서울=연합뉴스) 25일 전남 구례군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4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씨름대회' 여자천하장사에 오른 임수정(영동군청)이 장사인증서와 황소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9.25 [대한씨름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임수정(영동군청)이 2년 연속 여자천하장사에 오르며 '최강자'의 면모를 뽐냈다.
임수정은 25일 전남 구례군 구례체육관에서 열린 '제14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씨름대회' 여자천하장사 결정전(3전 2승제)에서 이다현(거제시청)을 2-1로 꺾고 꽃가마에 올랐다.
이로써 임수정은 통산 8번째로 여자천하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2009년 초대 대회를 포함해 여자천하장사대회에서 7차례 우승했고, 2017년에는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여자부 정상에 오른 바 있다.
8강에서 김다영(괴산군청)을 2-0으로 물리친 임수정은 4강에서 만난 김은별(안산시청)에게도 점수를 내주지 않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첫판에는 2년 만의 여자천하장사 탈환에 도전한 이다현이 들배지기로 리드를 잡았으나, 임수정은 뒤이어 들배지기와 밀어치기를 연달아 성공시켜 우승을 확정했다.
<제14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씨름대회 여자천하장사 경기 결과>
▲ 천하장사 = 임수정(영동군청)
▲ 2위 = 이다현(거제시청)
▲ 3위 = 김은별(안산시청), 이연우(화성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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