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골 2도움' 충남아산 첫 승 안긴 유강현, K리그2 5라운드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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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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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김포FC를 상대로 2골 2도움 원맨쇼를 펼친 충남아산의 유강현이 주중 프로축구 K리그2(2부 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활약을 펼친 선수로 인정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유강현을 하나원큐 K리그1 2022 5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유강현은 15일 원정으로 치른 김포전에서 충남아산의 득점에 모두 관여하며 팀의 4-0 승리에 앞장섰다.
유강현은 전반 13분 강민규의 선제골을 도운 데 이어 전반 37분 김채운의 패스를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연결해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었다.
또 전반 종료 직전 오른발 터닝슛으로 멀티 골을 넣더니 후반 24분 김강국의 득점까지 도왔다.
유강현 덕에 시즌 첫 승을 올린 충남아산은 5라운드 베스트 팀으로 뽑혔다.
또 유강현을 비롯해 김강국, 강민규 등 충남아산 소속 3명의 선수가 5라운드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5라운드 베스트 매치로는 16일 전남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치러진 전남 드래곤즈-부천FC 경기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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