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와이어 투 와이어' 1위 SSG, 잠실구장서 트로피 '번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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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5 22:00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프로야구 정규시즌 1위를 한 SSG 랜더스가 5일 잠실야구장에서 두산과의 경기 전 우승 기념식을 하고 있다.
SSG 랜더스는 한국 프로야구 최초로 개막일부터 종료일까지 시즌 내내 1위를 기록하며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다. 2022.10.5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최초로 정규리그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1위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SSG 랜더스가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1위 트로피를 높이 들어 올렸다.
KBO 사무국은 SSG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 앞서 SSG의 정규리그 1위 시상식을 열었다.
원래 SSG의 홈인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면 더욱 좋았을 테지만, 전날 2위 LG 트윈스의 패배로 앉아서 1위를 결정 지은 SSG는 이미 홈 경기를 다 마친 뒤라 어쩔 수 없이 두산의 안방에서 1위 잔치가 벌어졌다.
SSG 선수단이 3루 원정 응원석 앞에 일렬로 도열한 가운데 허구연 KBO 총재가 민경삼 SSG 랜더스 대표와 김원형 SSG 감독에게 1위 트로피를 전달했고, 정용진 SSG 구단주와 주장 한유섬이 트로피를 팬 앞에 들어 올리며 1위 달성을 자축했다.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프로야구 정규시즌 1위를 한 SSG 랜더스가 5일 잠실야구장에서 두산과의 경기 전 우승 기념식을 하고 있다.
SSG 랜더스는 한국 프로야구 최초로 개막일부터 종료일까지 시즌 내내 1위를 기록하며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다. 2022.10.5 [email protected]
SSG 선수단은 미리 준비한 흰색 티셔츠와 흰색 모자를 쓰고 '와이어 투 와이어' 신화 달성을 기념하며 기념사진을 찍고서 모자를 하늘 위로 날려 보냈다.
SSG 구단은 '2022 KBO리그 역대 최초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팬과 함께 한국시리즈 우승으로!'란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펴고 한국시리즈에서 전신 SK 와이번스 시절 포함 통산 5번째 우승을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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