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대전, 김포 제물로 2위 사수…승강PO 직행 눈앞(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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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K리그2 대전, 김포 제물로 2위 사수…승강PO 직행 눈앞(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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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스포츠뉴스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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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안양은 부천 꺾고 K리그2 PO 출전권 확보…2위 탈환 불씨 최종전까지

10위 전남, '이재익 퇴장' 이랜드에 3-0 완승

김포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대전 레안드로의 세리머니 모습.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이 승강 플레이오프(PO)에 직행할 수 있는 2위 자리를 사수한 채 정규리그 최종전을 맞이하게 됐다.

대전은 8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43라운드 김포FC와 원정경기에서 전반에 쏟아진 공민현, 레안드로(2골)의 골로 3-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대전은 최근 8경기 연속 무패 행진(5승 3무)을 벌이며 승점 71(20승 11무 8패)로 2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먼저 경기를 치른 3위 FC안양이 부천FC를 누르고 승점을 69(19승 12무 8패)로 늘렸으나 대전도 승리하면서 두 팀의 간격 2점이 유지됐다.

대전은 정규리그 최종라운드가 열리는 15일 9위 안산 그리너스와 원정경기에서 승리하면 2위를 확정하고 K리그1 11위 팀과 승강 PO를 치르게 된다.

김포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대전하나시티즌의 레안드로.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은 3위 안양에 다득점(대전 68골, 안양 52골)에서 크게 앞선 터라 안산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2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크다.

반면 대전이 안산에 지고 같은날 안양이 5위 경남FC와 원정경기에서 승리하면 2위 자리는 바뀐다. 안양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이유다.

광주FC가 일찌감치 우승과 함께 다음 시즌 K리그1 승격을 확정한 가운데 K리그2 2위는 K리그1 11위와 승강 PO로 직행하는 반면, 3위는 K리그2 PO를 거쳐야만 승강 PO에 진출할 수 있어 2위 자리가 가진 의미는 크다.

대전은 이날 김포를 맞아 일찌감치 승리를 예감했다.

대전 공민현이 공을 다투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반 12분 주세종이 센터 서클에서 한 번에 넘겨준 공을 공민현이 상대 수비수와 경합하며 페널티지역 안 오른쪽으로 몰고 가 오른발 슛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16분에는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상대 수비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해 골 지역 정면에 있던 레안드로에게 연결되자 레안드로가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했다.

레안드로는 전반 39분 이현식의 크로스를 골 지역 왼쪽에서 머리로 받아 넣어 멀티골을 기록했다.

최근 2연승을 포함해 3경기에서 무패를 기록했던 김포에는 시즌 최종전이었던 이날 후반 10분 김이석의 오른발 중거리 프리킥이 골대를 강타한 장면이 아쉬웠다.

올해 K리그2에 11번째 구단으로 합류한 김포(승점 41·10승 11무 19패)는 8위로 데뷔 시즌을 마무리했다.

부천FC를 꺾고 K리그2 플레이오프 출전권을 확보한 FC안양 선수단.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양은 부천과 홈 경기에서 후반 37분 터진 박재용의 천금 같은 헤딩 결승 골로 1-0으로 이기고 2위 싸움의 불씨를 최종전까지 살려갔다.

안양은 최소 3위 및 K리그2 PO 출전권은 확보했다.

이미 K리그2 4-5위 팀 간 벌일 준PO 출전권을 확보했던 부천은 이날 패배로 승점 60(17승 9무 13패)에 머무르며 정규시즌 4위가 확정됐다.

부천전에서 헤딩 결승 골을 넣은 안양 박재용의 세리머니 모습.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양은 전반 21분 김동진의 코너킥에 이은 조나탄의 헤딩슛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등 운이 따르지 않는 듯했다.

하지만 후반 37분 주현우가 상대 미드필드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3분 전 교체 투입됐던 박재용이 페널티킥 지점 부근에서 머리로 돌려놓아 귀중한 승점 3을 얻었다.

전남 드래곤즈는 안방에서 서울 이랜드를 3-0으로 꺾었다.

전반 34분 장성재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찔러준 공을 이중민이 수비 라인을 뚫고 골문 앞으로 침투해 오른발 슛으로 연결, 선제 결승 골을 뽑았다.

전남 이중민(자료사진).

[한국프로추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후반 7분에는 김수범의 크로스를 김현욱이 골문 정면에서 헤딩으로 꽂아 넣었고, 후반 36분에는 이후권이 쐐기골을 터트렸다.

이랜드는 전반 23분 수비수 이재익이 전남 유헤이에게 위험한 태클을 해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한 뒤로 10명이 싸워야 했고, 결국 수적 열세 속에서 완패를 당했다.

승점 48(11승 15무 13패)로 7위에 머문 이랜드는 두 경기가 남은 5위 경남FC(승점 53·15승 8무 15패)와의 승점 5차를 줄이지 못해 실낱같이 남아 있던 준PO 진출 희망이 완전히 사라졌다.

최근 3연패 및 4경기 무승의 부진에서 벗어난 10위 전남의 승점은 34(6승 16무 17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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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 2022.10.09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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