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22 한국휠체어농구연맹(KWBL) 휠체어농구리그가 17일 개막한다.

리그는 17일 오후 2시 15분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리는 제주삼다수와 코웨이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9월 18일까지 3라운드 45경기로 치러진다.

제주삼다수, 코웨이, 고양홀트, 무궁화전자, 대구시청, 춘천시장애인체육회 등 6개 팀은 제주, 수원, 고양, 대구, 춘천 등 지역을 순회해 경기를 펼치며 12월 2일부터 포스트시즌에 돌입한다.

정규리그 2, 3위 팀은 2일부터 4일까지 제주구좌체육관에서 플레이오프를 갖고, 플레이오프 승자와 정규리그 1위 팀은 8일부터 11일까지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3전2승제 챔피언결정전을 치러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지난해까지 5개 팀이 경쟁하던 휠체어농구리그는 올해 코웨이의 창단으로 6개 짝수 팀을 맞췄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