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맛 휴식' 프로야구 KIA 불펜진…'가을 야구' 꿈 이뤄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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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꿀맛 휴식' 프로야구 KIA 불펜진…'가을 야구' 꿈 이뤄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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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스포츠뉴스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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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하는 이준영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1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KIA 이준영이 6회에 투구하고 있다. 2022.4.19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프로야구 5위 KIA 타이거즈가 사흘간의 꿀맛 같은 휴식을 끝내고 29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최종전을 치른다.

정규시즌 종료까지 8경기를 남겨둔 KIA는 8월 이후 불펜 투수진들이 체력적 한계를 드러내면서 힘겹게 5강 자리를 지켜내는 중이다.

특히 지난 18일 6위 NC 다이노스가 1.5게임 차까지 추격한 뒤로는 매 경기에서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그나마 22일부터 24일까지 치른 NC와의 3연전에서 2승 1패로 우위를 점한 뒤 잠시나마 여유를 되찾은 상태다.

하지만 사활을 건 5위 싸움이 계속되면서 불펜진의 체력은 한계에 도달한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25일 삼성 라이온즈에 4-3 신승을 거둔 뒤 찾아온 3일간의 휴식은 KIA에 단비와도 같았다.

모처럼 긴 휴식을 취한 KIA 불펜진은 회복된 체력으로 남은 8경기에서 팀의 4년 만의 가을 야구 진출을 반드시 이뤄낸다는 각오다.

투구하는 장현식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1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KIA 장현식이 7회에 투구하고 있다. 2022.6.17 [email protected]

남은 경기 KIA 불펜의 '키 플레이어'는 8년 차 왼손 투수 이준영(30)이다.

2016년부터 1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준영은 지난해까지 총 148경기에 나서 평균자책점 6.26을 기록한 평범한 투수였다.

하지만 올해는 확연하게 다른 모습으로 KIA 불펜의 핵심 선수가 됐다.

이준영은 올 시즌 70경기에 출전해 평균자책점 2.68로 1승 1패 16홀드 1세이브를 기록 중이다.

특히 이준영은 '승리 계투조'인 장현식과 전상현, 정해영의 부상 이탈 등으로 비상이 걸렸던 KIA 마운드에 구세주 역할을 했다.

이준영은 7~8월 두 달간 23경기에서 17⅔이닝을 던져 단 1실점만 허용, 평균자책점 0.51로 4홀드 1세이브를 올렸다.

다만 이준영도 9월 들어서는 한풀 꺾인 모습이다.

지난 6일 롯데전에서 3-3으로 맞선 8회 구원 등판한 이준영은 아웃 카운트를 하나도 솎아내지 못하고 3실점(2자책점) 하면서 시즌 처음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또 18일 삼성과의 경기에서도 7회 1사 후 등판해 ⅔이닝 동안 3실점을 하는 등 시즌 막판 한계를 드러냈다.

KIA가 9월에 치른 22경기 중 12경기에나 출전하면서 체력적 부담이 극대화된 탓이었다.

다행히 25일 삼성전을 끝으로 3일간의 휴식이 주어지면서 이준영도 체력적 부담을 조금은 덜어낼 수 있었다.

투구하는 정해영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1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KIA 정해영이 1-1 동점인 9회에 투구하고 있다. 2022.9.15 [email protected]

KIA 승리 계투조들에게도 천금과 같은 휴식이었다.

지난 7월 28일 NC전 이후 오른 팔꿈치 통증으로 한 달 넘게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장현식은 지난 11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복귀했다.

복귀 후 8경기에 나서 8⅔이닝 동안 2실점(1자책점) 하며 평균자책점 1.04로 1패 3홀드를 기록했다.

아직 구위에는 큰 무리가 없었지만, 빠른 재활 복귀 후 연투를 이어가면서 체력적 부담을 느꼈던 장현식도 이번 휴식을 계기로 한숨 돌리게 됐다.

지난달 24일 부상 복귀 후 마무리 투수 역할을 톡톡히 해낸 정해영도 모처럼 찾아온 휴식에 활력을 되찾았다.

정해영은 부상 복귀 후 11경기에 등판해 11⅓이닝 동안 4실점 하며 평균자책점 3.18로 1패 6세이브를 기록했다.

복귀전에서 2실점을 한 이후 9경기에서 9⅔이닝 동안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던 정해영도 지난 25일 삼성전에선 9회 등판해 2실점을 하는 등 서서히 체력적 부담을 느끼는 모습이었다.

시즌 막판 달콤한 사흘의 취하며 체력을 보충한 KIA 불펜 투수들이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이 걸린 남은 8경기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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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테른 2022.09.28 19:37  
'가을 야구' 꿈 이뤄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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