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우·나성범에 김도영도 폭발…KIA '신구 조화' 타선 구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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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최형우·나성범에 김도영도 폭발…KIA '신구 조화' 타선 구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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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스포츠뉴스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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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156㎞' 키움 안우진, 3이닝 1실점…두산 스타크, 2⅓이닝 2실점

kt 라모스, 만루홈런 '쾅'…롯데 배성근, 9회말 끝내기 2타점

KIA 특급 신인 김도영

[KIA 타이거즈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신창용 기자 = 지난 시즌 극심한 타격 침체에 시달렸던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방망이가 시범경기를 통해 거듭났다.

KIA는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2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시범경기에서 최형우와 김도영의 홈런포와 나성범의 멀티히트 등을 앞세워 7-4로 승리했다.

KIA 입장에서는 단순히 시범경기 승리보다 팀 타선의 활발한 공격이 반가운 경기였다.

KIA는 지난해 팀타율 0.248로 전체 9위, 팀 홈런(66개)과 타점(546개)은 꼴찌였다.

그러나 지난 시즌 '제2의 이종범'으로 평가받는 신인 김도영을 영입하고, 대형 자유계약선수(FA) 나성범과 6년간 150억원에 계약한 KIA 타선은 확실히 달라졌다.

이날 1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한 김도영은 1회 첫 타석에서 실책으로 살아나가 나성범의 적시타 때 선취득점을 올렸고, 1-2로 뒤진 3회초에는 첫 솔로홈런을 터뜨려 동점을 만들었다.

KIA는 3회 계속된 공격 무사 1,2루에서 다시 나성범이 적시타로 1점을 보탠 후 최형우가 3점 홈런을 쏘아 올려 순식간에 6-2로 달아났다.

나성범이 3경기 만에 안타를 터뜨린 가운데 지난해까지 중심타선을 혼자 책임졌던 베테랑 최형우도 6번 타순으로 옮기면서 한결 부담을 덜어낸 모습이다.

kt wiz 외국인 타자 헨리 라모스

[kt wiz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지난해 한국시리즈 진출 팀끼리 격돌한 수원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kt wiz가 새 외국인 타자 헨리 라모스(30)의 만루홈런에 힘입어 두산 베어스를 7-3으로 따돌렸다.

4번 타자 우익수로 기용된 라모스는 2회 첫 타석에서 두산 선발 로버트 스타크를 상대로 내야안타를 치고 나간 뒤 2루 도루를 시도했으나 간발의 차이로 아웃됐다.

2-2로 맞선 3회말에는 1사 만루에서 두산 두 번째 투수 최승용을 상대로 좌중월 그랜드슬램을 기록해 단숨에 6-2로 점수 차를 벌렸다.

지난 12일 LG 트윈스와 첫 시범경기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던 라모스는 2경기 연속 안타에 만루홈런까지 날리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kt는 4회말에도 포수 김준태가 솔로홈런을 날려 1점을 보탰다.

두산 선발 스타크는 2⅓이닝 동안 1안타와 1볼넷으로 2실점(비자책) 했다.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한 최승용은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한 채 3안타와 실책 1개 등으로 4실점(3자책) 했다.

키움 안우진

[키움 히어로즈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안우진과 임찬규가 선발 대결을 펼친 고척 스카이돔에서는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가 3-3으로 비겼다.

키움 선발 안우진은 최고시속 156㎞의 강속구를 뿌리며 3회까지 3안타 1실점으로 막았다.

LG 임찬규도 2⅔이닝을 1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키움은 2-3으로 뒤진 9회말 박찬혁과 김주형이 연속 2루타를 날려 무승부를 기록했다.

키움의 야시엘 푸이그는 이날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범경기 타율은 0.111(9타수 1안타)로 떨어졌다.

NC 정현

[NC 다이노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창원에서는 NC 다이노스가 SSG 랜더스에 3-2로 역전승해 시범경기 2연패 뒤에 첫 승을 거뒀다.

NC는 2-2로 맞선 8회말 대타로 나선 정현이 SSG 마무리 김택형을 상대로 좌중간 2루타를 치고 나간 뒤 폭투와 후속 땅볼로 홈을 밟아 결승점을 뽑았다.

NC 외국인 타자 닉 마티니는 2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롯데 배성근

[연합뉴스 자료사진]

난타전이 펼쳐진 부산 사직구장에서는 롯데 자이언츠가 배성근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한화 이글스에 13-12로 역전승했다.

한화는 6-8로 뒤진 9회초 사사구 3개로 1사 만루의 기회를 잡은 뒤 대타 이성곤의 2타점 적시타와 장지승의 기습 번트안타로 9-8로 역전했다.

계속된 1사 2,3루에서 정민규가 2타점 2루타와 이원석의 적시타가 이어져 12-8로 달아났다.

그러나 롯데는 9회말 한화 투수 장시환의 난조를 틈타 지시완의 2루타 등으로 11-12까지 추격했다.

계속된 2사 만루에서 배성근이 2타점 적시타를 날려 기나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화는 선발 김민우가 1⅓이닝 동안 2안타와 볼넷 3개로 5실점(2자책) 하고 내려와 아쉬움을 남겼다.

롯데 선발 이인복도 ⅔이닝 동안 5안타와 볼넷 1개로 4실점하고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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