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김하성, 8회 대타 출전해 내야 땅볼 '타율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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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이에고 김하성

[USA 투데이 스포츠=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한국인 내야수 김하성(27)이 대타로 나와 소득 없이 물러났다.

김하성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에 팀이 1-5로 뒤진 8회말 대타로 교체 출전했다.

맷 비티를 대신해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애틀랜타 좌완 불펜 윌 스미스를 맞아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높게 들어온 5구째 91.8마일(약 148㎞)짜리 포심패스트볼을 공략했으나 타구는 내야를 벗어나지 못했다.

1타수 무안타에 그친 김하성은 시즌 타율이 0.231에서 0.214(14타수 3안타)로 떨어졌다.

김하성 대신 선발 유격수 겸 9번 타자로 나선 CJ 에이브럼스는 3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해 시즌 타율이 0.083(24타수 2안타)까지 추락했다.

샌디에이고는 4안타 빈공 속에 2-5로 패했다. 2연패 속에 시즌 전적 5승 5패를 기록했다.

선발 닉 마르티네스가 5이닝 7피안타(3피홈런) 4실점으로 시즌 첫 패전을 떠안았다.

반면 애틀랜타 선발 이언 앤더슨은 5⅔이닝 2피안타(1피홈런) 1실점 호투로 시즌 첫 승리를 따냈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애틀랜타로 이적한 마무리투수 켄리 얀선이 시즌 2세이브째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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