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피겨 신지아, ISU 주니어그랑프리 선발전 우승…출전권 2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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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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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은 2023 동계유니버시아드 대표 선발전 우승
피겨스케이팅 기대주 신지아가 23일 충북 진천선수촌 빙상장에서 열린 2022-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파견선수 선발전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미래 신지아(영동중)가 2022-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파견선수 선발전에서 우승해 출전권 2장을 거머쥐었다.
신지아는 24일 충북 진천선수촌 빙상장에서 열린 선발전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3.14점, 예술 점수(PCS) 62.21점, 총점 135.35점을 얻어 쇼트프로그램 점수를 합한 최종 총점 200.27점으로 우승했다.
경기 후 신지아는 소속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생각보다 긴장이 많이 됐지만, 큰 실수 없이 선발전을 치렀다"며 "주니어 그랑프리에선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해 더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신지아는 지난 4월에 열린 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세계선수권 대회 여자 싱글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주니어 간판이다.
새 시즌 출전권 2장을 확보한 신지아는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도전에도 나선다.
2위는 194.72점을 얻은 김채연(수리고), 3위는 187.27점의 권민솔(목동중)이 차지했다.
여자 싱글 1~5위 선수들은 새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2개 대회에 출전하고 6위~9위 선수들은 각각 1개 대회에 나선다.
남자 싱글에서는 서민규(경신중·201.51점), 차영현(고려대·200.07점), 이재근(도장중·199.63점)이 1~3위를 차지하며 주니어그랑프리 출전권을 확보했다.
아이스댄스에서는 임해나-취안예(경기일반) 조가 157.19점으로 1위를 차지해 출전권을 받았다.
피겨스케이팅 김예림이 23일 충북 진천선수촌 빙상장에서 열린 2023 레이크플래시드 동계유니버시아드 파견선수 선발전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이날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 2023 레이크플래시드 동계유니버시아드 파견선수 선발전 여자 싱글에선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9위' 김예림(단국대)이 우승했다.
김예림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53.07점, 예술점수(PCS) 60.47점, 총점 112.54점을 획득했고, 쇼트프로그램 점수 56.37점을 더해 최종 168.91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피겨스케이팅 최다빈이 23일 충북 진천선수촌 빙상장에서 열린 2023 레이크플래시드 동계유니버시아드 파견선수 선발전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동계유니버시아드를 은퇴 무대로 삼은 최다빈(고려대 대학원)은 150.87점으로 2위, 이시원(경희대)은 148.80점으로 3위 자리에 올랐다.
동계유니버시아드에는 남녀 싱글 각각 3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남자 싱글에선 이시형(고려대·234.12점), 차영현(고려대·205.02점), 경재석(경희대·203.58점)이 1~3위로 출전권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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